부산창의융합교육원, 즐기며 배우는‘수학어울마당’매뉴얼 개발
팀원 협력해 수학문제 해결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정신 키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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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의융합교육원, 즐기며 배우는‘수학어울마당’매뉴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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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 협력해 수학문제 해결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협업정신 키우도록
부산창의융합교육원, 즐기며 배우는‘수학어울마당’매뉴얼 개발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원장 이연행)은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실에서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2020 수학어울마당’메뉴얼을 개발, 각급학교에 보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설명: 부산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 캡처
‘수학어울마당’은 영국의 수학진흥재단(United Kingdom of Mathematics Trust)이 매년 개최하는 팀 단위 수학 퀴즈 대회인‘팀 매스 챌린지’를 우리나라에 맞게 재탄생시킨 행사다.
이 행사는 수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순위 경쟁 없이 팀원끼리 협력하여 수학문제를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수학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협업정신 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부산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2018년부터‘수학어울마당’을 운영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에서 학급단위로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개발, 보급했다.
수학어울마당은 함께 하기, 가로세로, 이어 풀기 등 총 3마당으로 진행된다. 마당별 문제는 학교급에 따라 수학과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간단한 계산 문제부터 심화된 수학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 등 다양하다.
첫째 마당(함께 하기)은 모둠별 릴레이 퀴즈형식으로 진행되고,
둘째 마당(가로세로)은 모둠별 2팀이 핸드폰, 태블릿 등 전자기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한다.
셋째 마당(이어 풀기)은 모둠별 2팀이 이어서 문제를 풀어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아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연행 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학급단위로도 학생들이 수학을 즐기고 수학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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