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 발간

12개 정부부처의 128개 인재양성 사업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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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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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정부부처의 128개 인재양성 사업 수록

교육부,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 발간


12개 정부부처의 128개 인재양성 사업 수록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2개 정부부처와 함께 128개 인재양성 사업정보를 담은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를 발간했다.



사진설명: 2022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 표지 <출처=교육부>


본 자료집은 「인재양성 정책 혁신방안」의 후속 조치로, 각 정부부처의 인재양성 사업을 종합ㆍ정리하여 부처 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분야별ㆍ기관별 인재양성 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종합ㆍ정리된 사업은 12개 정부부처에서 제출한 128개 사업(기관 대상 92개, 개인 대상 46개, 중복집계)으로, 2022년 총예산은 9.5조 원(전년 대비 14% 증가)이며, 이 중 2022년 공모사업은 87개이다. 


128개 사업에 대한 개략적인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2년 인재양성 사업 수혜자는 약 190만 명(대상 인원이 산출 가능한 112개 사업 대상)이며, 이 중 장학금 사업의 수혜 인원은 약 120만 명, 이용권(바우처) 사업의 수혜 인원은 약 60만 명이다.




분야별 지원 현황(장학금ㆍ이용권(바우처) 사업 제외)을 살펴보면, 분야를 지정하지 않거나 기관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 총 2.7조 원(78%)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디지털ㆍ콘텐츠 분야가 0.4조 원(9%), 반도체, 배터리 등을 포함한 전략기술이 0.2조 원(6%), 바이오 분야와 에너지ㆍ환경 분야가 각각 약 0.1조 원(3%)으로 나타났다.




부처별 장학금 사업의 경우 교육부 예산(약 4.72조 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이용권(바우처) 사업에서는 고용부 예산(약 1.24조 원)의 비중이 높았으며, 그 외 인재양성 사업의 경우도 교육부 2.62조 원, 산업통상자원부 0.28조 원, 과기정통부 0.25조 원 등 교육기관 일반재정지원사업과 부처 소관 기술·산업별 전문인재 양성사업 예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처별 지원 내용별로는 △ 교육ㆍ훈련과정 개발ㆍ운영(107개), △ 교육ㆍ훈련비 개발(104개), △진로교육 및 취ㆍ창업 연결(매칭)(60개), △시설ㆍ장비 기반(인프라) 구축(50개), △교ㆍ강사 역량 강화(49개) 순으로 지원 사업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습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분야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데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인재양성 주요 경향은 개별 지원사업 설명의 주요 단어(키워드) 출현 빈도를 분석한 결과, △특성화ㆍ전문인력 양성 △대학 교육의 질 향상 △기업ㆍ현장수요 맞춤형 교육ㆍ훈련 △지역 기반으로 산업과 교육을 연계 등이 인재양성 사업의 주요 경향(트렌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본 자료집은 교육부 누리집(www.moe.go.kr) 등에 탑재하여 누구든지 손쉽게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본 자료집을 통해 각 부처가 추진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 지원 현황을 한눈에 조망하고, 2022년에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확인할 수 있어, 국민의 인재양성 정책 이해를 높이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발간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사태로 촉발된 변화의 급류 속에, 우리 사회가 중심을 잡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선결 조건은 다름 아닌 인재 육성이다.”라고 강조하며, 


“「2022년 대한민국 인재양성 사업 안내서」가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모든 국민께 유용한 참고자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인재양성 정책의 담당 부처로서 인재양성 정책과 사업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살필 수 있는 자료를 생산하여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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