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나무 신종 등 미얀마-라오스 지역 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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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 신종 등 미얀마-라오스 지역 도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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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나무 신종 등 미얀마-라오스 지역 도감 발간


◇ 국립생물자원관, 미얀마 신종 ‘샨비파나무’를 포함한 희귀 종자식물 및 라오스 원색 버섯류 다룬 도감 2종 공개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미얀마와 라오스 지역의 식물 정보를 담은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 및 ‘라오스 버섯류 도감’ 영문판을 11월 말에 발간한다.



사진설명: 샨비파나무 신종 등 미얀마 식물도감, 환경부

이번 도감 2종은 국립생물자원관이 2017년부터 3년간 김영동 한림대 교수 연구진과 함께 미얀마, 라오스 등 메콩강(중국에서 발원하여 미얀마 등 인도차이나 반도를 거쳐 남중국해로 흐르는 강으로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지역 ) 지역의 생물다양성 조사·발굴 연구사업을 정리한 것이다.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은 23종의 미얀마 미기록 식물을 포함하여 총 246종의 종자식물에 대한 형태, 생육환경과 사진을 담았다.



특히 이번 도감에는 국내 연구진이 지난 2017년 미얀마 샨주(Shan State)에서 발견해 올해 2월 국제 학술지에 신종으로 보고한 샨비파나무의 각종 정보를 수록했다. 아열대 교목인 비파나무의 열매 성분(비타민의 일종인 아미그달린으로 항균 및 항암 효과 있음)은 위암 치료제로도 쓰인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같은 비파나무에 속한 샨비파나무도 비슷한 약용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미얀마와 공동 연구를 통해 유용성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도감에는 지금까지 태국에만 생육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고니아속 식물 2종(이들 식물은 다 자란 식물체 높이가 6~10cm 정도의 소형식물로, 태국 석회암지대에 한정되어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이 미얀마에도 분포한다는 연구결과도 게재했다.



‘라오스 버섯류 도감’은 국립생물자원관 연구진이 라오스 농업산림부 소속 산림국과 함께 포우 카오 교우아이 등 현지 3개 국립 보전지역{포우 카오 큐우아이(Phou Khao Khouay National Protected Area, PKKNPA), 표사보우스(Phosabous National Protected Area, PNPA), 동 후아 사오(Dong Hua Sao National Protected Area, DHSNPA)} 생물자원 조사를 통해 확보한 버섯류 310여 종의 원색사진과 생육특징 등을 수록했다.



이 밖에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2015년 영문으로 펴낸 캄보디아 버섯류 도감을 캄보디아 국민을 위한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하기 위해 크메르어(캄보디아)로 번역한 판본도 함께 출간한다.



이번 ‘미얀마 종자식물 도감’ 및 ‘라오스 버섯류 도감’은 11월 말부터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 자료실을 통해 전문을 내려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주요 도서관에는 12월 초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진영 국립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생물다양성이 매우 풍부한 메콩강 지역의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을 위해 관련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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