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전 최종 점검을 위해 발사대 기립!

[ 기사위치 IT/과학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전 최종 점검을 위해 발사대 기립!

FM교육방송 - FCN | fmebsnews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비행 전 최종 점검을 위해 발사대 기립!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지난 8월 26일(목), 발사 전 최종 점검인 WDR(Wet Dress Rehearsal : 발사 전 발사체의 최종 점검 과정으로, 발사체를 발사대에 기립하고 극저온 환경에서 발사체가 정상 작동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영하 183°C의 산화제를 충전·배출하는 절차)을 위해 실제 발사에 사용될 비행 기체를 이송하여 발사대에 기립했다고 밝혔다.


WDR은 비행모델을 발사대에 이송·기립시켜 발사체와 발사대 간 시스템 연계 상황을 확인하고 영하 183°C 극저온에서의 기체 건전성을 점검하여, 발사체가 성공적인 발사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지를 발사 전에 확인하는 절차이다.




금일 비행 기체를 엄빌리칼 타워{기립한 발사체에 추진제 및 가스류 등을 지상에서 공급하기 위한 구조물(높이 48m)}에 연결·점검하고, 8월 27일에 WDR의 핵심점검 사항인 산화제 충전 및 배출을 진행하며, 이후 다시 조립동으로 이송할 예정이다.


WDR에 대한 결과 분석은 약 1주일 동안 진행되며, 분석 결과 보완 사항이 있을 경우 이를 조치한 후 발사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영상설명: 오는 10월에 발사될 한국형 발사체, 드디어 모습 드러낸 누리호 비행모델! 감동적인 기립의 순간 <자료제공=과학기술정통부>



fmebsnews  

<저작권자 © FM교육방송 - FC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