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재밌게 배우고 실천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교구활용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운영
게이미피케이션으로 재밌게 배우고 실천하는 기후위기대응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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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교구활용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운영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최근 기후위기와 코로나19 감염병, 미세먼지와 같은 생태환경문제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교육계 내?외부에서 생태환경교육의 중요성과 강화에 대한 목소리에 귀기우려야 할 시점임을 강조하고 있다.
전남 교원들의 생태환경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기후위기 대응 및 지역 연계 생태환경교육 지도방안 모색을 주제로 2020. 하계·추계 교원 직무연수(생태미술, 순천만습지·지리산숲·해남갯벌 생태탐방 지도)를 진행했다.
12월 12일(토)에는 전남 생태환경교육 교원모니터링단과 희망교원 30명을 대상으로 교구활용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하였는데, 교원들은 학습자 중심 교구활용 교육의 이해와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자원순환 등의 보드게임 활용 실습했다.
자료제공. 전남교육청
교구활용 생태환경교육 직무연수 강사 임윤정(생각놀이터 씽킹가든 대표)은 생태환경교육 운영 시 영상 매체, 교재, 교구, 앱 등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활용하여 학습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신나는 학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특히 생태환경교구의 활용은 기억을 오랫동안 유지시켜주고, 사고를 도와 의사소통을 촉진하게 도와주며, 학생들이 즐겨하는 게임을 활용한 교육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은 지식전달, 관심 및 행동을 유도하는 좋은 방안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7월 2일 제정된 ‘전라남도교육청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관련한 실천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현수막 없는 연수, 개인컵 지참으로 생수패트병 없는 연수 운영을 통해 쓰레기를 최소화 했다.
이날 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은“기후위기, 생물다양성과 같은 어려운 주제를, 쉽고 재밌는 보드게임 활동으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으며, 바다생명을 살리는 쓰레기 분리 게임, 지혜를 모아 지구를 구하는 협동 게임 등은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서 역할을 경험하게 하고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되어 다양하게 적용해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 전남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은 2021년 1월 15일(금), 공연장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학교 환경교육’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조천호(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박사님 외 세 분의 강의와 토의로 이루어진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업무담당자는 ''새해가 시작되는 1월에 기후위기 인식에 대한 확산이 촉발되고, 학교 생태환경교육의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실천의지를 다질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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