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으로 날아오를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청년 개발자·창작자 키운다
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 수도권(판교), 동북권(대구)에 이어 서남권(전주)까지 확대
인공지능으로 날아오를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청년 개발자·창작자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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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 수도권(판교), 동북권(대구)에 이어 서남권(전주)까지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AI), 공간컴퓨팅 등과 융합하여 발전 중인 메타버스 시대를 이끌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는「메타버스 아카데미」 제4기 입학식을 3월 11일(화) 메타버스 허브(경기도 성남시 판교)에서 개최했다.
「메타버스 아카데미」는 프로젝트 중심의 실무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상융합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청년 개발자와 창작자를 양성하고 취, 창업을 지원하는 전문인력 양성사업이다. 202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과기정통부, 서울특별시, 천안시 등이 주최한 외부 대회 공모전 28건 수상, 사업화 가능한 수준의 융합프로젝트 153건 도출, 메타버스 전문인력 791명 양성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메타버스 아카데미 4기는 지역의 청년 메타버스 인재 양성을 위해 수도권(판교), 동북권(대구)에 이어 서남권(전주)까지 교육을 확대·운영할 예정으로, 전공별 기초교육을 거쳐, 3월 10일부터 8월 8일까지 전공 교육(Unreal, Unity, AI, 백엔드, TA* 등 5개 전공), 공통교육(콘텐츠 기획 및 산업 동향, 취업특강 등), 융합프로젝트 수행(다양한 전공의 교육생들과의 협업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급 이상의 메타버스 개발자·창작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TA(Technical Artist) : 프로그래머와 아티스트 간 가교역할(3D 모델링, 플랫폼 디자인·개발 등)
특히, 올해부터는 융합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을 ‘25년 8월 예정된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 의무적으로 출품한다. 이들에게는 글로벌 메타버스 기업(메타, 로블록스, 퀄컴 등)의 기술 지원과 멘토링 등도 제공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팀에게는 과기정통부장관상과 상금, 메타버스 기업 직무실습(인턴십), 기업설명회(IR) 자료 제작 지원 등의 후속지원도 제공된다.
메타버스 우수인재 발굴·육성 등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개발자 경진대회(‘24년 349팀(899명) 참가)로 국내·외 기업이 소프트웨어 창작도구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은 이를 활용해 메타버스 서비스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 과제수행
이날 입학식에서는 지역 메타버스 아카데미(동북권 :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서남권 :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현판 증정식, ‘AI 시대, 메타버스의 미래’를 주제로 인지과학자 김상균 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되었으며, 교육생 대표들의 선서를 통해 메타버스 아카데미 4기 교육과정 출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과기정통부 황규철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라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과 창의성이 높아지는 등 메타버스의 새로운 도약이 기대된다.”고 강조하며, “메타버스 아카데미를 통해 무한한 잠재력과 창의성을 가진 우리 청년들이 디지털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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