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시대 위협 대비 국가 암호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

최초의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공모 접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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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시대 위협 대비 국가 암호체계의 대전환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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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 공모 접수 완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과 함께 양자 시대 위협 대비 국가 암호체계 전환을 위한 초석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양자내성암호는 현재 활용되는 공개키 알고리즘(소인수분해, 이산대수 등)보다 복잡하여 양자컴퓨터로도 풀기 어려운 수학적 난제(격자기반, 해시기반 등) 기반의 암호를 말한다.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양자컴퓨터 기술이 가시화되면서 기존의 암호체계가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가 도래하더라도 해독되어서는 안 될 중요한 정보 - 해킹으로부터 절대 안전해야 할 국가기밀, 장기간의 연구개발 데이터 및 기업비밀, 민감한 개인정보 등 - 또한 산재해 있다.


양자컴퓨터 시대에 이러한 정보를 지키기 위해 정부는 2035년까지 국내 암호체계를 양자컴퓨터의 빠른 연산 능력에도 안전한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하기 위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25년부터 ’28년까지 4개년 동안 의료, 국방, 금융 등 산업 분야별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에너지, 의료, 행정 3개 분야의 주요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시범전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1월에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여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 필요성 및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그 후 약 1개월 동안 참여 컨소시엄을 모집했다. 그 결과, 3개 컨소시엄 모집에 총 9개 컨소시엄이 지원하였으며, 3월 중 평가를 통해 분야별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기관의 암호체계 전환 시 필요한 기술 확보, 성능 검증 등을 통해 양자내성암호 전환사례를 발굴, 전환에 필요한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양자내성암호 도입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가이드도 제공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류제명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양자컴퓨터의 기술 발전으로 기존 암호체계의 보안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양자내성암호로의 전환은 AI시대 안전한 보안체계를 제공하는 주춧돌이 될 것이다.” 라며, “양자컴퓨터 상용화 시기에 대비하여 이번 시범전환 사업을 통해 언제든 양자컴퓨터 보안 위협에 대응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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