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조달청 다문화가정 위한 주말농장 운영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주말농장 11년째 지원
농협·조달청 다문화가정 위한 주말농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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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주말농장 11년째 지원
농협·조달청 다문화가정 위한 주말농장 운영
다문화가정 지역사회 안착을 위한 주말농장 11년째 지원
NH농협은행 정부대전청사지점(지점장 김인규)과 조달청봉사동호회는 9일부터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 소속 다문화가정의 지역사회 안착을 돕기 위한 주말농장을 운영한다.
정부대전청사지점은 지난 2000년부터 대전청사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농업·농촌에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주말농장을 유료로 운영 중이다. 다문화가정에는 2012년부터 11년째 10구좌를 특별 분양해 제공해오고 있다.

사진은 기사 중 특정 내용과 무관 <출처=FCN FM교육방송 >
조달청 봉사동호회는 올해 정부대전청사지점을 도와 다문화가정의 주말농장 체험을 지원하고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무료급식시설, 양로원, 연탄배달 등을 통해 자매결연단체를 도울 계획이다.
이번 주말농장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다문화모임 10가정은 농기구로 땅을 고르고 상추·열무와 함께 베트남 채소인 고수·월남고추 등의 자국 농작물도 파종했다.
행사에 참여한 베트남 주부 뷔티이레우(34)씨는 “고향과 기후가 달라 조금은 걱정이지만 고추랑 방울토마토가 잘 자라 열매를 많이 맺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인규 지점장은 “대전지역 6천 여 다문화가정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 소통의 부재라는 소식을 접하고 11년째 조달청 봉사동호회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면서,
“가족과 함께 주말농장을 가꾸며 가족 간의 정과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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