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출기업 51개사, EMS 할인으로 물류비 최대 13% 절약
인천중기청,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 서비스 제공
인천 수출기업 51개사, EMS 할인으로 물류비 최대 13% 절약
FM교육방송 - FCN | fmebsnews
인천중기청, 국제특급우편(EMS) 요금할인 서비스 제공
인천 수출기업 51개사가 인천중기청-경인우정청이 추진한 『EMS 요금할인 서비스』를 활용하여 수출 물류비를 최대 13% 절감했다.
인천지방중소기업청(청장 박선국)은 경인지방우정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금년 1월부터 『EMS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할인대상은 수출역량강화사업,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등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인천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기본 5% 감액이 적용되며, 인터넷 접수 시 4% 추가할인이 제공되는 등 최대 13%까지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금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51개사가 신청하여 물류비를 절감했으며, 소량 항공배송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많은 혜택을 누렸다.
신청 희망기업은 인천중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에 팩스(☎032-818-8364)로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 EMS는 전세계 215개국의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배송하는 국제특송서비스로, 타 특송사에 비해 기본요금이 50% 이상 저렴하며, 유류할증료 등의 부가요금이 없고, 발송인이 배송과정을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조회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EMS 프리미엄은 우체국과 제휴를 맺은 UPS를 통한 전세계 특송서비스로, 통관대행, 고중량특송 등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선국 청장은 “글로벌 가격경쟁이 점차 심화되는 상황에서 EMS 요금할인은 수출기업의 원가절감에 쏠쏠한 보탬이 된다.”라며,“2017년에도 경인우정청과의 협의를 통해 EMS 요금할인 재협약을 추진하는 등 관내 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fmebsnews fmebsnews@fmebs.com
<저작권자 © FM교육방송 - FC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