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TAT 통계플러스」2021년 겨울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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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T 통계플러스」2021년 겨울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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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TAT 통계플러스」2021년 겨울호 발간


- 저출산 시대, 기혼여성 해석하기 /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시험작성 결과 -


통계청 통계개발원(SRI, 원장 전영일)에서는 경제·사회·인구 통계 현안 분석 및 인공지능·데이터과학의 국가통계 적용을 선도하는 계간지인「KOSTAT 통계플러스」2021년 겨울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 이슈분석에서는「저출산 시대, 기혼여성 해석하기」및「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시험작성 결과」를 다루고 있다.


「저출산 시대, 기혼여성 해석하기」에서는 우리사회의 혼인·출산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혼여성의 출생코호트별 출산율과 출산이행률 및 자녀유무에 따른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치관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통계청 박시내 서기관, 박혜균 실무관)


기혼여성의 출산율은 2020년 91.6%로 2010년 96.0%에서 4.4%p감소하였고, 기혼여성 중 무자녀 여성의 비중은 2020년 8.4%로 2010년 4.4%에서 4.0%p 증가했다.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소득통계 시험작성 결과」에서는 정책효과 분석에 필요한 통계 수요에 맞춰 사회적현물이전(정부, 민간, 비영리단체 등이 가구 또는 개인에게 제공하는 상품과 서비스-무상급식, 무상보육, 의료비 지원 등)을 반영한 소득통계를 시험작성하여 소득분배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했다.(통계청 권동훈 사무관, 진영원 주무관)


사회적현물이전을 반영한 부문별 지니계수를 비교해 보면, 반영 전 0.339였던 지니계수가 의료부문만을 반영 시 0.305로 낮아지고, 교육부문은 0.322, 보육부문은 0.336으로 소득분배지표가 개선됐다.


통계프리즘에서는「국제성평등지수로 보는 한국의 성평등 수준」과「AI 온라인 가격정보 정제 방안」대해 심층분석 했다.


「국제성평등지수로 보는 한국의 성평등 수준(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재선 센터장)에서는 대표적인 국제

성평등지수인「UNDP의 GII」와「WEF의 GGI」의 지표구성, 측정방법, 측정결과를 비교분석함으로써 한국의 성평등 수준을 파악하고 지수가 함의하는 성평등의 의미를 고찰했다.


각각의 국제성평등지수가 지향하는 목표와 특성을 고려하여 볼 때 한국의 성평등 수준은 인간개발과정에서의 성불평등은 낮지만(GII), 참여, 기회, 배분 영역에서 성 격차가 매우 큰(GGI) 국가로 파악됐다.


「AI 온라인 가격정보 정제 방안」은 날로 증가하는 온라인거래의 빅데이터 자료 가치 제고를 위해 AI를 활용한 온라인 가격정보 정제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통계청 안상건 사무관, 정언진 주무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한「온라인 가격정보 정제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온라인에서 수집한 대량의 데이터에 대해 품목과 단위정보를 신속하게 식별 가능(약 10만건의 마스크 가격자료를 99.3%의 분류 확률로 품목분류 및 단위 정보 추출 처리 소요 시간은 각각 584초, 33초)하다.


또한 데이터 사이언스 포럼에서는「초거대 인공지능 언어모델 동향 분석」을 주제로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언어모델의 특성 및 동향에 대해분석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 임수종 책임연구원)


초거대 언어모델은 ①학습데이터가 전혀 필요없는 zero-shot학습으로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실현가능성과 ②음성, 이미지, 촉각, 통각, 센서 데이터 등의 데이터와 융합하여 인공지능 적용대상을 무한대로 확장 가능이라는 새로운 AI 패러다임을 생성했다.


한 단계 발전한 국가 통계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초거대 언어모델뿐만 아니라 AGI를 향해 가는 기술동향을 분석하여 숫자 외의 텍스트, 이미지를 포함한 모든 데이터를 통계의 영역으로 적극 도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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