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모델 소개!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모델 소개!

-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 온라인 국제학술회의 개최 -

평화·통일비전 사회적 대화 전국시민회의{(이하 ‘통일비전시민회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진보단체연합), 범시민사회단체연합(보수단체연합), 흥사단·YMCA(중도), 한국종교인평화회의(7대 종단) 등이 참여한 사회적 대화 민간추진 기구(‘19.4.30 창립)}가 주최하고, 통일부 등이 후원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4일(수)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사진설명: 통일부 누리집 갈무리

이번 학술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라는 주제로, 지난 4년간 추진해온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경험과 ‘통일국민협약안’ 채택 과정을 국내·외의 갈등해결 및 공론화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로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모으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국제학술회의다.

금번 행사는 개회식, 3개 분과별 토론,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 및 각계 주요인사의 축사와 정인성 통일비전시민회의 상임공동의장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1분과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추진 배경, 방법, 주체’를, 제2분과는 ‘평화·통일 사회적 대화의 과정과 숙의 효과’를, 제3분과는 ‘통일국민협약의 합의 형성 과정’을 각각의 주제로, 그 동안 통일국민협약안과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 온 통일비전시민회의 관계자와 국내외 공론화 전문가들이 발제와 토론(지정토론자로 Rorence Philbrook (대만, Institut of Culture Affairs), David Secter(美, Democray R&D), 타수로 사카노(日, 동경공업대) 참여)을 진행한다.

종합토론은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각 분과 발제 및 토론 참여자와 통일부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관계자가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온·오프라인을 연계하여 진행되며, 발표 및 토론 등의 영상은 유튜브(‘통일비전시민회의’ 또는 ‘Social Dialogue PUB’ 로 검색)로 실시간 생중계 될 예정이다.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통일에 관한 사회적 대화’ 모델이 한국적 합의형성 모델로 발전되어 나가기를 기대하며, 이번 학술회의를 계기로,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의 관련 논의가 진전되고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민관협업 및 사회통합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