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와 에너지전환, 신산업 협력으로 포스트 오일시대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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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에너지전환, 신산업 협력으로 포스트 오일시대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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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와 에너지전환, 신산업 협력으로 포스트 오일시대 공동대응


- LNG 선박·선사 수주 세일즈, 수소 MOU 체결 등 에너지전환 협력, 경제자유구역간 MOU 체결 등 투자협력 가속화 -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알-카비(Al Kaabi) 에너지부 장관 초청으로 10.24(일) 카타르를 방문하여, 에너지부 장관 및 무함마드(Mohammed) 통상산업부 장관, 알 사이드(Al Sayed)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과 회담했다.



문 장관은 에너지부 장관과의 회담 및 만찬에서 우리 조선사의 카타르 LNG 선박 수주 지원을 요청하고, 수소 협력 확대 등 양국 간 에너지전환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통상산업부장관 회담 및 오찬에서 조선·플랜트 등 전통적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수소·바이오 등 신산업 협력을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어서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하여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과 회담, MOU 체결을 통해 양국 투자 확대와 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금번 문 장관의 카타르 방문으로 ‘19년 이후 2년여 만에 한국과 카타르간 산업·에너지 분야의 장관급 회담이 이루어졌으며, 동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통적 에너지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신산업 분야로 협력을 다각화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문 장관은 카타르에너지공사 CEO를 겸임하고 있는 알 카비 에너지담당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리 조선사가 입증된 건조기술력을 기반으로 세계 LNG 운반선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수주 지원을 요청했다.



이를 통해 노스필드 개발(세계 최대 가스전으로 전 세계 가스 매장량의 13%를 차지하는 카타르 North Field의 동부 가스전을 추가 개발하는 프로젝트)에 따라 추가로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LNG선박을 포함하여 향후 우리 기업의 카타르 LNG선박 수주에 있어 긍정적 여건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문 장관은 선박발주와 함께 추진중인 LNG 운반선의 운영사 선정사업에도 한국 해운선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요청했다.



양국 장관은 최근 가스 가격급등 등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이 세계 경제 불안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하고, 가스 가격의 안정 등 글로벌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문 장관은 지난 7월 체결된 LNG 신규 장기계약(계약조건 : ‘25년~’44년(20년간), 연간 200만톤)으로 양국간 LNG 협력이 더욱 공고해졌다고 하고,



최근 가스시장의 변동에 대응, 한국의 안정적인 가스 수급을 위해 카타르측에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문 장관은 천연가스 잠재량(카타르 천연가스 매장량은 러시아, 이란에 이어 세계 3위)을 기반으로 한 카타르의 블루수소 생산 경쟁력을 통해 양국 간 경제적인 해외수소 공급망 구축 협력을 제안하고, 설립 추진 중인 ’청정수소 공급망 활성화 이니셔티브‘(수소 생산·도입 프로젝트가 구체화된 국가를 중심으로 청정수소 인증, 원산지규정 및 CO2 저장, 수소가격 공시, 실증 프로젝트 등을 논의하는 복수국간 협의체)에 대한 카타르측의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서 양 장관 임석 하에 체결된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카타르 에너지공사(Qatar Energy)간 ‘한-카타르 수소 협력 MOU(주요내용: △기관 간 정보교류, △수소시장 형성 및 기술개발 장려, △수소산업 확대 지원, △수소공급망 구축)’는 이러한 양국 간 수소협력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문 장관은 10.19일 임명된 무함마드(Mohammed) 카타르 신임 통상산업부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해온 한-카타르 고위급 전략협의회(고위급전략협의회: (수석대표) 韓산업부장관↔카 통상산업부장관, (논의분야) 교역·투자, 에너지, 건설·인프라, 농업, 해양·수산, 교육, 문화·체육 등 10개 분야) 제6차 회의를 이른 시일내에 서울에서 개최할 것에 합의하고, 실무적으로 주요의제 등을 협의해나기로 했다.



양국 장관은 카타르가 ‘국가 비전 2030’{카타르, 지속가능발전을 통해 2030년까지 선진국 도약 미래 청사진을 담은 ‘카타르 국가 비전 2030(Qatar National Vision 2030)’을 제시(′08)}을 통해 에너지전환·보건의료 인프라 확대 등 산업다각화에 매진하고 있으며, 한국도 수소경제·바이오 산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바, 양국이 포스트코로나·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앞으로는 바이오·신재생에너지 분야의 협력도 강화해나가자는데 공감했다.



더불어 문 장관은 부산의 국제행사 유치 역량과 우수한 인프라를 홍보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카측의 지지도 요청했다.



또한 양국 상의 주최로 한-카타르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참석자: (한)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H2Korea 회장, 주카타르한국대사, 셀트리온·바이오니아·현대차·현대重·대우조선·삼성重·현대건설·삼성물산·삼진정밀 등 (카) 카타르상의 부회장, 기업인 등)이 개최됐다.



동 행사에는 조선·플랜트 기업 외에도 수소·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석하여 포스트코로나 및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전환에 대응하는 양국 간 신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카타르 경제자유구역청 내 비즈니스파크를 방문하고, 알 사이드(Al Sayed) 국무장관 겸 경제자유구역청 이사장과의 회담에서 각각 동북아·중동 허브국가인 한국과 카타르 간 경제자유구역 협력을 활성화하자고 제안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양국 장관 임석하에 양국 경제자유구역 간 협력MOU*가 체결되었고, 이를 통해 향후 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으로 다각화될 기업 간 협력을 정부가 뒷받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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